알 카포네 최후의 1년을 그리다. 10월 14일 따끈따끈하게 개봉한 폰조를 보고 왔습니다. 오로지 톰 하디의 이름을 보고 많은 기대를 하게 했던 폰조는.. 미국에선 개봉조차 외면받고 바로 vod 직행을 한 비운의 작품인데요. 그게 수익 창출이 어떻게 됐다고 하나 봐요. 세간의 엄청난 혹평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선 어떻게 개봉을 해서 운 좋게도 큰 스크린으로 톰 하디의 열연을 볼 수 있다는 게 저는 너무 기뻤답니다. 워낙에 평들이 안 좋길래 저는 기대치를 많이 내려놓고 갔어요. 보니까 문제점은 오리무중의 길 잃은 이야기 전개력에 갈피 잡기 힘든 주제라고 생각됐습니다. 고로 감독이 잘못했다고 판결을 땅땅..! 그도 그럴 것이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작품상을 수상한 전력을 가진 판타스틱 포의 조쉬 트랭크가 감독..
마크 러팔로의 가슴 시린 멜로드라마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가 무척 좋아하는 영화 소개해드리려고 해요.남편과 두 딸을 둔 23살 가정주부의 시한부 선고로 시작하는 영화. 사라 폴리, 마크 러팔로가 주연입니다. 사라 폴리는 미스터 노바디에서 처음 주목했지만 요즘은 감독으로서 더욱 그 능력을 펼치고 있는 거 같아요. 특히 우리도 사랑일까를 보고 너무 감탄했었지요. 왜인지 소피아 코폴라와 겹쳐보이는 여성 감독입니다.특유의 섬세하고 멀리서 관조하는 것 같은 묘사와 영화의 주제가 과장되지 낳으면서도 가슴 깊이 들어오지요. 나 없는 내 인생이라니, 그게 무슨 말일까요? 철없는 시절 사랑에 빠져 임신을 하게 된 앤.그렇게 학업을 접고 가정에 전념하게 되나 구깃구깃한 집안 살림은 영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
말문이 막히게 무섭다 영화 리뷰 러셀 크로우 주연의 언힌지드를 보고 왔습니다.이번 여름 공포영화를 못 보고 지나갔다는 생각에 예매를 했는데요..너무 무서워서 후회했습니다 저는 보통 영화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보는데요,예고편만 봤을 땐 뭔가 때려 부시고 그래서 그게 속 시원할 줄 알았어요. 근데 어우.. 생각했던 것보다 현실감 있고 유혈이 낭자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이게 19금인 이유가 있었던 거예요. 이제 러셀 크로우만 보면 동공 지진 날 거 같아요.. 그저 평범하고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조금 엇나갔을 뿐인데 사이코패스의 미친 추격전을 벌이는 주인공.그 공포감을 너무 잘 연기했어요.보는 저도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거 같던..원래 과몰입을 잘하는지라 이런류의 영화는 최대한 피했어야 했음에도.. 사..
초호화 코미디 영화 정보 및 기대평 예고편만 봐도 유쾌하고 웃음이 실실 나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킬링타임용 코미디 영화 가 10월 15일 개봉합니다.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감독 : 마이클 윈터바텀 주연 : 스티브 쿠건, 아일라 피셔, 에이사 버터필드 국가 : 영국 러닝타임 : 104분 패션계의 악마라고 불리는 CEO이자 상위 1퍼센트 억만장자 리차드 맥크리디는 그리스 섬을 통째로 빌려 초호화 생일파티를 스스로 엽니다. 초호화 력셔리 파티를 위해 가족과 직원들이 모이고 그의 자서전을 집필하는 중인 닉도 참석합니다. 닉은 리차들을 오랫동안 보아왔던 주변 사람들을 인터뷰 하기 시작하고 그의 화려한 성공 뒤에 어떤 이면이 있는지 밝혀내는 과정을 코미디로 풀어낸 영화..
에바 그린의 신작 10월에 새로운 우주 이야기가 개봉합니다. 유럽 우주국 프록시마 프로젝트의 대원으로 선발되어 평생의 꿈인 우주비행사가 된 사라. (에바 그린) 그동안의 우주 이야기엔 꼭 남성을 배경으로, 부자간의 관계나 부녀간의 관계를 그래 낸 영화가 많았지요. 브래드 피트의 , 매튜 매커너히의 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번엔 우주로 나아가는 어머니와 딸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 *예고편*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장르중 하나가 스페이스 드라마입니다. 어렸을 적 본 부터 시작해 , , 등등 우주 이야기만 나오면 가리지 않고 챙겨봤어요. 프록시마 프로젝트가 유난히 기대되는 이유는 예고편에서 보이는 에바그린의 강인하면서도 그동안 여성의 짐이자 족쇄이기도 했던 가정이라는 주제에 죄책감과 고민이 ..
영원히 너의 북극곰. 마크 러팔로의 영화 리뷰. 왓챠플레이 추천 Infinitely Polar Bear (2014) 마크 러팔로와 조 샐다나의 인피니틀리 폴라 베어. 어째서 제목 번역을 안 했을까 생각해봤는데 좀 번역하기 난감하기는 하네요. 영화 내에서 통용되는 유머가 들어가 있고 주인공이 겪는 조울증 (bipolar)를 어린 딸이 북극곰(polar bear)이라고 헷갈리거든요. 영화를 보면 이 제목이 무척이나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바꾸지 않고 그대로 둔게 좋은 선택이지 않았나 싶어요. (만약 제가 꼭 한국말로 바꿔야한다 그랬으면 영원히 너의 북극곰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랑스러운 가족 영화입니다. 카메론(마크 러팔로)는 조울증을 앓고 있는 두 딸의 아버지이자 매기(조 샐다..
유쾌상쾌통쾌 톰 하디의 히어로 액션 영화 리뷰 추석 연휴에 마땅히 할 게 없어 보기 시작한 베놈.. 아무 사전 정보없이 그냥 톰 하디가 나오니까! 하고 봤는데 웬걸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2018년에 개봉한 은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등이 출연했습니다. 특히 미셸이 이런 상업 히어로물에 나와서 의아했는데 그 이유가 미셸은 좀 더 인디나 아트한 쪽의 영화에서 많이 접했거든요..! 나중에 인터뷰를 찾아보니까 톰 하디가 출연한대서 본인도 참여하기로 결심했다는ㅎㅎ 그 마음 RGRG ^^ 역시나 만화가 원작이더군요. 액션씬이나 씨지도 완성도 있었습니다. 특히 위의 두 인물과 두 심비오트가 뒤엉켜서 싸우는 장면이 슬로모션으로 바뀌면서 그 찐득이??가 막 늘어지는데 완전 쫄깃쫄깃 베놈이 누군가 하면..
피 끓는 가족의 사랑에 대해 영화 리뷰. 톰 하디 위주의 감상평 톰 하디의 워리어를 보았습니다. 2011년에 개봉한 작품으로 감독 게빈 오코너 배우 톰 하디, 조엘 에저튼, 제니퍼 모리슨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술주정뱅이에 틈만 나면 폭력을 행사하는 아버지를 떠난 톰이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를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화해를 하고 다시 관계를 시작하려는 것이 아니라 술을 끊으려는 아버지에게 술을 권하고 악독한 말을 쏟아내는 등 잔인한 모습을 서슴치 않습니다. 부자간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몇 번이나 하는 닉 놀테의 연기력은 정말 일품입니다. 하지만 톰 하디 역시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이 악물고 가려내느라 거친 모습을 방어막처럼 사용하는 그런 어른 아이의 모습을 너무 가슴 아프게도 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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