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냉전같은 적막 속 첩보물 몇 년 전부터 계속 봐오려고 했는데 시선이 잘 가지 않았던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를 보았습니다. 분명 영국의 인기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고 스파이 첩보물인데 예상을 뒤엎고 이 영화는 무척 정제되어있고 조용하다 못해 삭막하기까지 합니다. 존 르 카레의 원작 소설이 존재합니다. 소설이 영화화되면 그 영화의 완성도는 장담 못하지만 원작인 소설은 그 재미가 보장된다죠. 기회가 되면 꼭 구매해 읽고 싶습니다. 이 이야기는 구체적인 묘사를 천천히 따라가야 그 진가를 느낄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리 올드만을 주측으로 영국 비밀 정보부(MI6)의 내의 침투한 러시아 스파이를 색출해내는 총성 없는 전쟁을 그려냈습니다. 사실 보기가 쉽지만은 않은 영화였어요. 우선 주인공들의 이름이 코..
톰 하디의 영화 리뷰. 케미 하나로 용서되는 아쉬움 톰 하디, 게리 올드만, 누미 라파스 주연의 차일드 44.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톰 롭 스미스 저서) 1952년 소비에트 연방을 배경으로 실제 있었던일인 여린아이 연쇄 살인사건을 따라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무려 맨부커상을 수상한 추리소설입니다. 그렇기떄문에 이 영화는 개봉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평이 많이 좋지 않았어요. 소설의 원작가도 내용을 훼손했다며 반발하기도 하고 러시아에선 상영 금지를 당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충분히 볼 이유가 상당하다고 생각해요! 이유는 오로지 톰 하디 때문입니다. 고아 출신이지만 완벽하게 출세 가도를 달려오던 레오는 미래를 걱정할게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자인의 동료의 아들이자 ..
영화 리뷰. 감동의 기억 남기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트를 보았습니다. 최근에 테넷을 보기도 하였고 전부터 친언니가 그렇게 추천을 했거든요. 배경은 40만의 군인들이 고국에 귀환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덩케르크 해안과 그리고 그들을 데려갈 배를 가지고 가는 한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상공에서 적의 전투기를 격침하는 이야기. 이렇게 세 배경이 교차되어 나타납니다. 첫 번째. 일주일간의 해안가 이야기 적에게 쫓기다 도착한 군사들의 주둔지. 맨 처음 등장하는 인물인데 대사가 오랫동안 하나도 없다. 무기력하고 힘이 없는 듯한 연기가 인상 깊었다. 사실 외형도 유약하고 다정함이 깃들어 보인다. 해안가에 빽빽이 들어찬 40만 명의 군사들. 하나같이 지쳐 보인다. 배를 몰래 타기 위해 다리 밑에 숨어있을 정도로..
케이트 블란쳇의 영화 리뷰. 가슴 따듯한 이야기 맑은 가을날 갑자기 영화가 보고 싶은 맘에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어디 갔어, 버나뎃을 예매했습니다. 아무 사전 정보없이 예고편만 슬쩍보고 아 뭔가 사이코패스 스릴런가? 하고 갔는데 엄청난 착각이었어요ㅎㅎ 정말 예고편을 대충 봤나봅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탓에 걸어서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 방문했습니다. 버나뎃은 유망한 건축가로 명망 높은 상까지 받고 끝없는 꽃길을 걸을 미래가 유망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모종의 사건으로 건축가의 길을 벗어나 시애틀로 이주한뒤 이웃들에게 무례하기도 하며 매번 불안증세에 시달리고 잠에 잘 못 드는 불면증까지 겪습니다. 엄청난 저택이지만 오래되고 제대로 관리를 못한탓에 나무덩굴이 무성지고 이웃집의 담장까지 넘어가려 하는..
톰 하디의 알카포네! 영화 10월 14일 개봉 감독 조쉬 프랭크 수입 스톰픽쳐스코리아 배급 키다리이엔터 장르 범죄드라마 러닝타임 103분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개봉 2020년 10원 14일 출연진 톰 하디, 잭 로던, 린다 카델리니, 맷 딜런, 알 사피엔자, 메이슨 구치오네 톰 핟 주연의 범죄 영화 가 국내 개봉을 합니다. 미국에서는 개봉을 하지 않고 곧장 Vod로 공개를 한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선 극장 개봉을 해 텀 하디의 팬으로선 무척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슬프게도 로튼토마토 지수는 폭삭.. 망한 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전 큰 스크린으로 톰 하디의 열연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영사상 가장 악랄한 갱스터, 알 카포네라는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오랜 감옥 생활 끝에 숨..
톰 하디의 영화 리뷰. 드라이브, 네온 데몬의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작품 저는 요즘 톰 하디라는 배우에 빠져서 그가 나온 모든 필름이란 필름은 섭렵해서 보고 있는 중이에요. 그중 한국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 톰 하디의 보게 되었습니다.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감옥 수라는 찰스 브론슨. 온갖 기행이란 기행은 다 부리고 폭력적이지만 직접 사람은 죽인 적이 없다는 아이러니한 인물입니다. 양 옆으로 삐죽 올라온 콧수염과 옹졸해 보이는 작은 알의 선글라스가 트레이드 마크라고 해요. 첫눈엔 무척 엽기적이게 보입니다. 사실 찰스 브론슨의 본명은 마이클 피터슨입니다. 영화상에선 감옥생활에서 잠시 빠져나왔을 때 복싱 닉네임을 정하느라 고전 영화배우인 찰스 브론슨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나오네요. 영국의 가장 폭..
톰 하디의 더 드롭 (The drop. 2014) 영화 리뷰. 배우들의 명연기에 쿨한 트위스트 톰 하디 주연의 더 드롭 (The drop)을 보았습니다. 여기서 드롭이라는 게 무엇인가 하니 마피아랄까 조직폭력배들이 수금한 돈들을 잠시 보관해 둘 곳이 필요하기에 동네의 바를 정해두고 그곳에 비밀스럽게 돈을 전달하는 행위를 말하는 거 같습니다. 영화의 주 무대인 바도 드롭바라도 칭하는 모습을 볼수있어요. 트레일러 https://youtu.be/Iy_ogNiryZ8 주인공인 밥 (톰 하디)는 사촌 형 마브와 함게 술집을 운영하며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거같이 보입니다. 어느 날 강도 사건에 휩쓸리게 되고 그에 따른 무거운 결정을 내려야만 합니다. 줄거리만 보면 엄청 어둡고 심각하고 유혈이 낭자할 거 같은데 사..
에밀리 브론테의 을 읽다 + 톰 하디의 히스클리프 폭풍의 언덕은 그 명성으로만 알고 있을 뿐 지금에서야 읽어보았습니다. 소문답게 여심에 불을 제대로 지피는 캐릭터 덕분에 눈 깜빡할 사이에 다 읽어버렸어요. 히스클리프처럼 강렬하고 지독하게 사랑하며 악하기도 한 그러나 여린, 소설 속 캐릭터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이 모든 형용사들이 한 인격을 나타낼 수 있다니 믿기지 않지만 글을 읽다 보면 설득력이 있습니다. 저는 인물의 감정선이 개연성 없고 납득이 안 되는 즉시 팍 식어버려서 흥미가 없어지거든요. 하지만 에밀리 브론테는 놀랍게도 히스클리프라는 괴상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창조해냅니다. 제인 에어의 샬롯 브론테와 자매인 그녀는 사제관 같은 삭막한 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으면서도 어쩌면 이리도 찬란한 감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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