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 리치 감독의 락큰롤라를 보았습니다. 사실 감독이 누구건 상관없었죠.. 저 요새 톰 하디 필모 깨기에 도전하고 있거든요 :) 영화 볼때도 관심사가 하나 생기면 그것에 관해 질릴 때까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야하는 성미를 가져서 이번엔 톰 하디가 걸린 거지요. 줄거리는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병맛 b급 갱스터 무비?? 거기에 락앤롤 추가에 끊이지 않는 각종 사건사고.. 러시안 갱스터와 그들을 사기 쳐 먹으려는 회계사 그리고 그녀와 손을 잡은 잔챙이 양아치들, 런던을 주무르는 큰손 깡패와 그의 숨겨진 아들, 정신이 휏까닥한 아들과 도난당한 미술품, 의심과 배신에 등잔 밑이 어두웠던 첩자 색출하기 등등 많은 스토리가 엮여있습니다. 잔챙이 양아치 군단의 멈블스(이드리스 엘바), 원투(제라드 ..
롯데타워 데이트. 하늘에서 야경 바라보기 청명한 가을 하늘에 야회에서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최근 지인과 저녁 약속 후 헤어지기가 아쉬워 롯데타워를 방문했습니다. 잠실 부근 올 때마다 우뚝 솟은 롯데타워를 보면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다고 생각했어요. 생긴 게 어마 무시하게 높아서 혼자 사우론 빌딩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밤이라 그런지 건물의 끝이 안 보일 정도네요. 롯데타워 일층에는 각종 쇼핑몰이 있어요. 중간에 저렇게 큰 조형물이 있는데 실제로 보면 반짝반짝 너무 이쁘더라고요. 중간이 비어있어서 아래에서 위로 쳐다보면 황금 조명을 받은 건물 내부를 속속히 구경할 수 있어요. 티켓 두장을 샀습니다. 성인 1명당 17000원이 들었어요. 꽤 비싸죠ㅠㅠ 그런데 할인되는 카드나 카카오페이를 ..
잔잔한 휴먼 드라마 영화 리뷰 에바 그린 주연의 프록시마 프로젝트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여성 주연의 스페이스 드라마라니, 많은 기대를 했는데요, 딱 그 정도의 영화였습니다. 오히려 스페이스 드라마라기보단 휴먼 드라마였어요. 우주의 모습이 주가 아닌 우주여행이라는 소재를 가져와 어머니의 딸의 관계에 대해 말하는 영화였습니다. 혹시나 스포일러를 피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의 글에서 정보 및 기대평을 보실 수 있습니다! [film] - 에바 그린의 영화 10월 15일 개봉! 정보 및 기대평 에바 그린의 영화 10월 15일 개봉! 정보 및 기대평 에바 그린의 신작 10월에 새로운 우주 이야기가 개봉합니다. 유럽 우주국 프록시마 프로젝트의 대원으로 선발되어 평생의 꿈인 우주비행사가 된 사라. (에바 그린..
알 카포네 최후의 1년을 그리다. 10월 14일 따끈따끈하게 개봉한 폰조를 보고 왔습니다. 오로지 톰 하디의 이름을 보고 많은 기대를 하게 했던 폰조는.. 미국에선 개봉조차 외면받고 바로 vod 직행을 한 비운의 작품인데요. 그게 수익 창출이 어떻게 됐다고 하나 봐요. 세간의 엄청난 혹평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선 어떻게 개봉을 해서 운 좋게도 큰 스크린으로 톰 하디의 열연을 볼 수 있다는 게 저는 너무 기뻤답니다. 워낙에 평들이 안 좋길래 저는 기대치를 많이 내려놓고 갔어요. 보니까 문제점은 오리무중의 길 잃은 이야기 전개력에 갈피 잡기 힘든 주제라고 생각됐습니다. 고로 감독이 잘못했다고 판결을 땅땅..! 그도 그럴 것이 골든 라즈베리 최악의 작품상을 수상한 전력을 가진 판타스틱 포의 조쉬 트랭크가 감독..
스타벅스의 깜찍 음산한 할로윈 시리즈! 스타벅스가 쌀쌀해진 가을 날씨와 함께 할로윈 신메뉴로 찾아왔습니다. 할로윈이라는 주제답게 마녀를 연상케 하는 초록 말차 크림과 검정 흑임자, 단호박 라떼가 눈에 띄어요. 저는 사실 달달하고 고소하게 리틀 위치 할로원 크림 프라푸치노를 먹고 싶었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워서 도저히 찬 얼음 음료는 입에 대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따끈하고 포근하게 펌킨 할로윈 티 라떼를 시켰습니다. 티 라떼는 커피가 들어가지 않고 차이 시럽과 단호박 시럽을 더했다고 해요. 그런데 받아 놓고 보니 비주얼이..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ㅜㅜ 뭔가 생뚱맞게 길 잃은듯한 더 눈알 초콜릿들.. 프로모 사진도 보니 더더 귀엽네요ㅎㅎ 위에 올려진 노란 크림은 단호박 크림 같았어요. 역시 따듯한 음..
쉐이크쉑 고추장 버거 10월 한정 판매되는 쉐이크쉑의 고추장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저는 쉐이크쉑의 왠만한 버거는 다 먹어보았다고 자부할수있을 정도로 쉐이크쉑의 짱 팬이라는..그동안 먹어본 버거의 후기는 아래 링크 글에 적어보았아요. [been there done that] - 쉐이크쉑 쉑쉑버거 각종 버거 먹어보기 + 메뉴 추천쉐이크쉑 쉑쉑버거 각종 버거 먹어보기 + 메뉴 추천쉐이크쉑 쉑쉑버거 각종 버거 먹어보기 + 메뉴 추천 제대로 된 미국 버거의 맛! 저의 최애 버거집 쉑쉑 버거입니다. 저의 무비데이 루틴이 뭐냐 하면 CGV에서 영화를 보고, 아래로 내려와 쉑�monochronicle.tistory.com고추장 버거는 한국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메뉴라고 해 망설이지 않고 단종되기 전에 얼른 먹어보았답니..
마크 러팔로의 가슴 시린 멜로드라마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가 무척 좋아하는 영화 소개해드리려고 해요.남편과 두 딸을 둔 23살 가정주부의 시한부 선고로 시작하는 영화. 사라 폴리, 마크 러팔로가 주연입니다. 사라 폴리는 미스터 노바디에서 처음 주목했지만 요즘은 감독으로서 더욱 그 능력을 펼치고 있는 거 같아요. 특히 우리도 사랑일까를 보고 너무 감탄했었지요. 왜인지 소피아 코폴라와 겹쳐보이는 여성 감독입니다.특유의 섬세하고 멀리서 관조하는 것 같은 묘사와 영화의 주제가 과장되지 낳으면서도 가슴 깊이 들어오지요. 나 없는 내 인생이라니, 그게 무슨 말일까요? 철없는 시절 사랑에 빠져 임신을 하게 된 앤.그렇게 학업을 접고 가정에 전념하게 되나 구깃구깃한 집안 살림은 영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
말문이 막히게 무섭다 영화 리뷰 러셀 크로우 주연의 언힌지드를 보고 왔습니다.이번 여름 공포영화를 못 보고 지나갔다는 생각에 예매를 했는데요..너무 무서워서 후회했습니다 저는 보통 영화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보는데요,예고편만 봤을 땐 뭔가 때려 부시고 그래서 그게 속 시원할 줄 알았어요. 근데 어우.. 생각했던 것보다 현실감 있고 유혈이 낭자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이게 19금인 이유가 있었던 거예요. 이제 러셀 크로우만 보면 동공 지진 날 거 같아요.. 그저 평범하고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조금 엇나갔을 뿐인데 사이코패스의 미친 추격전을 벌이는 주인공.그 공포감을 너무 잘 연기했어요.보는 저도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거 같던..원래 과몰입을 잘하는지라 이런류의 영화는 최대한 피했어야 했음에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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