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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트러플 프라이

저의 최애 버거 맛집 쉐이크쉑에서 고추장 버거를 뒤로 하고 신메뉴를 내놓았습니다.

이번엔 무려 최고급 식재료라는 블랙트러플이 주요 재료인데요, 정말 연말에 어울리는 화려한 제품 구성인 듯합니다.

 

오늘은 영화를 보러가는 길 영화 시작시간이 조금은 남았고 배를 출출하고 그렇다고 버거를 통째로 먹기는 부담이 돼서 블랙 트러플 프라이를 단품으로 시켜 간단하기 요기했습니다.

 

 

" '블랙 트러플 버거'는 에멘탈 치즈를 녹인 비프 패티 위에 블랙 트러플 소스, 샬롯 튀김이 올라간다. 1만1900원. '블랙 트러플 치킨'은 수비드 방식으로 익힌 통닭 가슴살을 튀겨 샬롯 피클과 함께 즐긴다. 1만 900원. '블랙 트러플 프라이'는 크링클 컷 프라이와 풍미가 매력적이다. 6800원. 전 매장에서 다음 달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 _ 쉐이크쉑 보도 자료

 

주요 구성이 세계 3대 진미인 블랙 트러플을 마요소스로 활용하고 튀긴 샬롯(양파)와 루꼴라를 더해 산뜻함도 살렸습니다.

여기에 블랙 트러플 프라이는 루꼴라 대신 쪽파를 썰어넣어 감칠맛을 더욱 살려 주었어요.

 

감자튀김 단품에 6800원이라니 한숨이 푹 나오는 가격이지만 어쨌든 시켜봅니다!

 

갓 틔겨나온 뜨끈뜨끈한 프라이에 트러플 마요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습니다.

튀긴 양파도 한껏 나왔어요.

쉐이크쉑은 감자 잘 튀겨서 너무 좋아요..! 크링클 컷이기도 하고 겉면이 진짜 무슨 과자 씹는 것처럼 바삭바삭한데 속은 도톰하고 폭신한 감자의 질감이 잘 살아있어요.

 

보통의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감튀는 대부분 눅눅하고 오랫동안 보관하고 있어서 수분기는 다 날아가고 퍼석거리기까지 하잖아요.. 그래서 소스나 양념 안 뿌리고는 못 먹겠는ㅠㅠ

 

쉐이크쉑은 비싼 만큼 실패하는 경우가 없어서 좋아요.

저는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 먹었습니다!

 

 

우선 소스가 부드러운 마요네즈 베이스에 블랙 트러플이 가득 들어있어요!

하얀 소스 속에 검정 점 저게 다 트러플이에요! 저는 트러플은 비싸니까 후추가 들었겠지 그랬는데 다 트러플이었습니다.

그래서 한입 먹고 트러플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트러플 막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 드셔 보시면 바로 아 이게 트러플 맛이구나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 튀긴 양파가 감자의 풍미를 더 돋구어줬어요. 차이브도 옆에서 거들어주고요.

 

계속 먹다 보니 소스가 워낙에 진하고 부드러워선지 기름에 튀긴 감자에는 좀 너무 과한가 싶기도 했어요.

여기에 짭짤한 베이컨이 있으면 좀 더 안 질리게 먹을 수 있었을 듯!

 

그래서인지 저는 예전의 신상품인 고추장 프라이가 계속 생각났답니다ㅠㅠ

리뷰는 아래에서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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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간단하게 한 끼 때우기로는 좋었어요. 일단 새로운 메뉴는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잖아요ㅎㅎ

한없이 꾸덕하고 느끼한 음식이 떙길때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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