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쉑쉑버거 각종 버거 먹어보기 + 메뉴 추천

쉐이크쉑 쉑쉑버거 각종 버거 먹어보기 + 메뉴 추천

 

 

제대로 된 미국 버거의 맛! 저의 최애 버거집 쉑쉑 버거입니다.

저의 무비데이 루틴이 뭐냐 하면 CGV에서 영화를 보고, 아래로 내려와 쉑쉑버거를 먹는 일이랍니다.ㅎㅎ

 

 

 

 

장소는 용산 아이파크몰이에요!

주중 4시쯤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산한 모습입니다.

큐알코드를 작성하고 들어가 주세요.

 

 

 

가격대는 결코 싸다고 할수없긴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질 좋은 고기를 쓰는 게 느껴지고 저는 워낙에 먹는 양이 적어서 안 좋은 맛을 많이 먹고 기분 나쁘게 배부르느니 질 좋은 음식을 적게 먹고 기분 좋자 주의거든요 :)

 

 

오늘은 고기를 소화시킬 힘이 없다는 판단하에 커다란 버섯 안에 치즈를 넣어 양념 옷을 입혀 튀겨낸 쉬룸버거와 피프티 피프티를 음료로 주문했습니다. 총 9400원, 3500원 해서 12900원이 들었어요.

거의 싼 치킨값이네요.. 비싸긴 비싼..

 

 

 

주문할 때 좋은 점이 제가 고른 메뉴에 무엇이 없는지 확인해주시는 질문을 해주셔요.

예를 들어 쉬룸버거에는 고기가 없는데 괜찮으세요? 라던가 주문하신 음료에는 탄산이 없는데 괜찮은지 등등..

워낙 메뉴가 많다 보니 처음 방문한 사람들은 그런 사소한 것들을 놓치고 나중에 음식 받아보고 아쉬워할 수도 있거든요..

 

그렇게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리다 보면 10~15분 이내에 벨이 울립니다.

 

 

 

이런! 생각보다 버거가 많이 작았어요..

특히 쉬룸버거는 기본인 쉑쉑버거보다 패티?가 작으니까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레몬에이드와 아이스티를 5:5의 비율로 섞은 피프티 피프티는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좀 더 상큼한 맛이 있었으면 더 완벽했을 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상큼한 걸 원하시는 분들은 레몬에이드를 시키시면 될 거 같아요.

아이스티랑 섞어서 그런지 약간의 상큼함과 함께 아이스티의 싱그러운 향기가 감도는 맛이었습니다.

 

 

 

한입 베어 무니 튀김옷이 바삭! 하며 치즈 폭포가 흐릅니다.. 너무 맛있어요ㅜㅜ

튀김옷이 진짜 시즈닝이 잘 되어서 꼭 짭짤한 과자를 먹는 거 같았어요. 거기에 버섯은 촉촉하고 치즈는 부드럽고.. 목구멍에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그리고 쉑쉑버거는 햄버거 번이 촉촉해서 좋아요.

기존에 패스트푸드점의 번은 엄청 푸석푸석하잖아요? 그래서 꼭 탄산음료로 목을 축여줘야 했던..

하지만 쉑쉑버거는 사실 음료 없어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이거는 전날에 먹었던 기본 버거인 쉑버거에 더블로 패티를 추가했습니다.

사실 쉑쉑버거는 소고기를 제일 잘하는 거 같아요. 그렇지만 패티 두 개는 좀 무리였습니다.

패티가 딱 한 개 있을 때 소스와 야채들과 그 비율이 제일 잘 맞는 거 같아요.

고기고기 한 맛을 느끼고 싶을 때! 는 더블로 가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치킨버거는 우선 패티가 굉장히 크게 나왔습니다! 빵 바깥까지 삐져나올 정도로 튀어나와서 행복하게 고기부터 베어먹었던 행복한 기억..

역시 튀김옷 진짜 잘해요. 적당히 두껍고 바삭바삭하고 간이 엄청 잘 되어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퍽퍽한 가슴살이라..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 담백한 맛 좋아하지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 같은..

 

 

스모크쉑은 야채가 하나도 없이 패티, 베이컨, 매콤한 페퍼에 치즈에 쉑소스까지 있어서 엄청 짜게 느껴졌습니다. 금방 질리더라고요.. 많이 느끼하고,, 완전 미국 맛? 두 번은 안 먹을 거 같아요.

 

 

바닐라쉐이크는 많이 달았습니다. 아니 아이스크림 쉐이큰데 당연히 달지요.. 그렇지만 기름진 버거와 쉐이크 조합 진짜 안 맞는 거 같아요!! 그 조합을 계속 미는 거 같은데 아니아니였어요ㅋㅋㅋㅋ 투머치.. 그냥 쉐이크 땡길 때 단독으로 먹으라면 먹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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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지금까지 먹어본 쉑쉑버거 메뉴인듯해요. 저는 베스트로 기본 쉑버거가 최고입니다.

짭짤하게 간된 비프 패티에 야채 및 소스와 번의 조화가 제일 잘 어우러지는 거 같습니다.

 

신메뉴로 고추장 버거? 가 나왔던데 다음엔 그거 먹어보려고요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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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n there done that] - 쉐이크쉑 신메뉴 고추장 버거 먹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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