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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4 줄거리 _ 콤모두스를 암살하려는 음모는 수포로 돌아가고 퀸티아누스는 처형, 루킬라는 유배를 당한다. 하지만 클레안데르는 음모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교묘히 피해가고 오히려 자신이 죽인 사오테루스의 수석 보좌관의 자리를 꿰찬다. 콤모두스는 더욱 예전의 방탕한 생활을 이어가는 등 로마의 황제라는 책무를 저버리고 자신에게 아들을 생산해주지 않는 황후도 카프리섬에 쫓아낸다. 그 사이에 클레안드르는 원로원의 자리를 돈을 받고 팔아 자신의 편을 만들고 대중을 마음대로 주무를 책략을 생각해낸다. 시민들에게 배급할 식량을 통제해 식량난을 조작한 후 나중에 자신의 이름으로 곡식을 풀 작정이었다. 하지만 이 계획은 굶주린 사람들의 몸이 약해져 페스트가 또다시 창궐하는 결과를 낳았다. 굶주리고 병에 걸려 성난 군중은 점점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클레안드르는 길거리에서 공격을 받는 등 상황은 격화되기만 한다. 결국 콤모두스도 이 사실을 알게 된다.

 

에피소드 5 줄거리 _  콤모두스는 곡식의 배급의 문제뿐만 아니라 자신의 암살 음모에 클레안데르가 개입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클레안데르는 콤모두스의 충직한 신하이자 친구였지만 처형을 피할 순 없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당한 콤모두스는 원로원의 지혜에 기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평생 궁정 암투에 시달려 몇 번이나 목숨을 잃을뻔했으니 누군가를 다시 신뢰하기는 어려웠다. 게다가 도시 한복판에 불이 나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자 콤모두스의 재위는 신께 저주받았다는 소문이 나는 등 근간이 흔들리게 됐다.

그는 오로지 자신만이 이 혼란을 끝낼 수 있다는 생각을 품었고 원로원을 소집해 14일간의 평민을 위한 시합을 열고 자신이 검투사로 경기장에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원로원은 즉각 반대했지만 콤모두스는 무적의 검투사 나르키수스와 훈련을 하는 등 준비에 여념이 없다. 디오 의원은 황제의 생각을 바꾸려 그의 첩 마르키아에게도 접근해보지만 실패한다. 콤모두스도 자신의 실력이 준비되지 않았음을 알지만 출전을 감행한다.

 

에피소드 6 줄거리 _  콤모두스는 자신의 훈련을 도와준 나르키수스에게 자유를 주는 것으로 시합의 시작을 알렸다. 모든 이의 의심을 뒤엎고 검투사와의 시합에서 승리를 거둔 콤모두스는 자신이 전지전능하다는 과대망상에 빠진다. 원로원의 모든 권위를 무시하고 자신을 본뜬 황금 조각상을 만드는 등 자신의 권력에 도취하여 계속해서 시합에 출전한다.

로마인들은 황제의 연이은 승리에 환호를 보냈지만 사실 콤모두스는 자신만이 이길 수 있도록 경기를 조작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자신의 계략을 아는 자들의 이름을 적은 살생부를 만든다. 그 목록엔 마르키아, 나르키수스, 원로원 대부분 의원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황제의 측근들조차 자신의 신변에 위협을 느끼자 독약을 준비한다. 

이 계획이 실패하자 나르키수스를 이용해 콤모두스를 암살한다. 

이로써 콤모두스의 13년간의 재위는 막을 내린다. 

후에 로마는 1년간 내전에 시달리고 나르시수스와 마르키아는 처형된다. 

카시우스 디오는 살아남아 콤모두스의 치세를 기록한 유일한 역사서를 남긴다. 

 

docs.google.com/spreadsheets/d/1xpGK9AhWYBQWW-GTYorvL4JNFm3ZXqzDqvBR0vc_Z9g/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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