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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융의 회고록 을 읽다. 어느 날 칼 융의 책을 찾아 읽어보라는 추천을 지인에게 받게 되었어요. 수많은 저서 중 그의 개인적이 이야기와 일생을 살펴보고 싶어 칼 융의 첫 책으로 을 선택했습니다. 유년 시절부터 시작해 말년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역사를 섬세하고 사실적이게 담아내었습니다. 그에 대한 배경지식이 하나도 없던 상태에서 읽기 시작해서 신과 영성에 대한 주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게 꽤나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평소 관심이 많기도 하고 그쪽으로는 나름 진지하게 고민도 했던지라 정신분석학이라는 어떻게 보면 고도의 이성적인 측면을 지니고 있을 거 같은 그가 본인의 내밀하고 형이상학적인 측면을 이렇게 거리낌 없이 고백했다는 거에 무척 감동받기도 하고 심장이 두근대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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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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